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금술사 라는 책은 스페인의 어느 소년이 성장 하며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 내는 과정을 담담하게 서술하며 독자가 잃어가고 있는 독자 자신의 자아의 신화가 있을 것이라는 화두를 던져 준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산티아고라는 인물이 결국에는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과정을 산티아고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하여 독자에게 자아의 신화에 접근 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 한다. 독자는 작가의 배려 덕분에 자아의 신화를 발견하고도 이를 이룰 방법을 몰라 결국에는 포기하고 안주하게 되는 상황을 제어 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 하는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 성공 스토리를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충분히 사례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자아의 신화란?

 산티아고가 우연히 만난 살렘의 왕이라 자신을 밝힌 사람이 자아의 신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하여 준다.

 

그것은 자네가 항상 이루기를 소망해오던 바로 그것일세. 우리들 각자는 젊음의 초입에서 자신의 자아의 신화가 무엇인지 알게 되지. 시절에는 모든 것이 분명하고 모든 것이 가능해 보여. 그래서 젊은이들은 모두를 꿈꾸고 소망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는 어떤 신화의 실현이 불가능함을 깨닫게 해주지

 

10대를 마치고, 20대로 넘어가던 시기, 그 때 그렸던 나의 미래에 대한 비젼을 떠올려 본다. 모든 것이 불확실 하고,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으며, 아무런 능력도 없던 그 때에 어떻게 그런 확신을 가질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세상에 섞이고 눈 앞의 아름답지 못한 현실에 절망 하며 점점 깎여 나가 원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는 그 때 그 비젼을 다시 떠올려 본다.

 

알 수 없는 어떤 힘

살렘의 왕은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 하여 준다.

 

그것은 나쁘게 느껴지는 기운이지. 하지만 사실은 바로 기운이 자아의 신화를 실현할 있도록 도와준다네. 자네의 정신과 의지를 단련시켜주지.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아무렴. 보물을 찾겠다는 마음도 마찬가지야. 만물의 정기는 사람들의 행복을 먹고 자라지. 때로는 불행과 부러움과 질투를 통해서 자라나기도 하고. 어쨌든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세상 만물은 모두 한가지라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그 동안 나를 벼랑 끝으로 내 몰았던 나쁜 기운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실은 나 자신을 단련 해 주는 작은 시련들이었다는 사실도. 솔직히 고백하자면, 알고 있었다. 벼랑 끝에서 느끼는 스릴과 그것을 빠져 나왔을 때의 성취감. 때로는 벼랑으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거 좀 떨어진다고 무슨 일 생기지도 않는다. 그냥 에이떨어져 버렸군.”이라고 중얼거리며 한동안 마음 한 구석이 쓰려오는 정도. 어쩌면 너무 굳은 살이 박혀 소소한 사건에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건조한 인간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실은 소소한 사건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강한 인간이 되어버린 나를 발견 했다.

 

사례 연구를 통한 확신.

살렘의 왕은 일종의 사례 연구를 통해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굴복 하였을 때에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자신도 모르게 자아의 신화에서 멀어져 가는지를 보여 준다.

 

자네는 무엇 때문에 양을 치나?”

세상을 여행하고 싶어서요.”

팝콘장수를 가리키며

사람도 어릴 떠돌아다니기를 소망했지. 하지만 팝콘 손수레를 하나 사서 동안은 돈을 버는 좋겠다고 결심한 모양이야, 나이가 들면 정도 아프리카를 여행하게 되겠지. 어리석게도 사람에게는 꿈꾸는 것을 실현할 능력이 있음을 알지 못한 거야.”

사람은 차라리 양치기가 되는 길을 선택했어야 했어요.”

사람도 생각을 했었다네. 하지만 팝콘 장수가 양치기보다는 보기 근사하다고 생각한 거지. 양치기들은 별을 보며 자야 하지만, 팝콘 장수는 자기 지붕 아래 잠들 있잖아. 사람들도 딸을 양치기보다는 팝콘 장수와 결혼시키려 하지.”

 

결국, 자아의 신화보다는 남들이 팝콘 장수와 양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린 거지.”

 

지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구체적인 방법론.

살렘의 왕은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방법론을 다음과 같이 설명 한다.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피라미드가 있는 방향으로 계속 가게. 그리고 표지들에 주의를 기울이게. 그대의 마음은 이제 그대에게 보물을 보여줄 있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제가 미처 모르고 있던 한가지였습니까?”

그건 아니네. 이제는 때가 같으니 이야길 주지. 들어보게나. 누군가 꿈을 이루기에 앞서, 만물의 정기는 언제나 사람이 동안의 여정에서 배운 모든 것들을 시험해 보고 싶어하지. 만물의 정기가 그런 시험을 하는 것은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네 그건 배운 가르침 또한 정복할 있도록 하기 위함일세 .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기하고 마는 것도 바로 순간이지. 사막의 언어로 말하면 '사람들은 오아시스의 야자나무들이 지평선에 보일 목말라 죽는다' 게지.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산티아고는 자기 고향의 오랜 속담 하나를 떠올렸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이라는.

 

행복이란?

살렘의 왕은 다음과 같은 우화를 통해 행복에 대해 간접적으로 정의를 내려 준다.

 

"만물이 한가지라는 것을 명심하게. 또한 표지가 말하는 것을 잊지 말게. 특히 자네 자아의 신화의 끝까지 멈추지 말고 가야 . 자네가 길을 떠나기 전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있네.

 

어떤 상인이 행복의 비밀을 배워오라며 자기 아들을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현자에게 보냈다네. 젊은이는 사십일 동안 사막을 걸어 산꼭대기에 있는 아름다움 성에 이르렀지. 저택에는 젊은이가 찾는 현자가 살고 있었어. 그런데 현자의 저택, 틈직한 거실에서는 아주 정신 없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어. 장사꾼들이 들락거리고, 한쪽 구석에서는 사람들이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고, 식탁에는 산해진미가 그득 차려져 있더란 말일세.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까지 있었지. 현자는 사람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젊은이는 자기 차례가 때까지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 마침내 젊은이의 차례가 되었어.

 

현자는 젊은이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긴 했지만, 지금 당장은 행복의 비밀에 대해 설명할 시간이 없다고 했어. 우선 자신의 저택을 구경하고 시간 후에 다시 오라고 했지. 그리고는 덧붙였어. '그런데 전에 지켜야 일이 있소.' 현자는 이렇게 말하더니 기름 방울이 담긴 찻숟가락을 건넸다네. '이곳에서 걸어 다니는 동안 찻숟갈의 기름을 방울도 흘려서는 되오.'

젊은이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찻숟가락에서 눈을 수가 없었어. 시간 후에 그는 다시 현자 앞으로 돌아왔지. ‘, 어디...' 현자는 젊은이에게 물었다네. '그대는 식당에 있는 정교한 페르시아 양탄자를 보았소? 정원사가 걸려 가꿔놓은 아름다운 정원은? 서재에 꽂혀 있는 양피지로 훌륭한 책들도 살펴보았소?'

 

젊은이는 당황했어. 그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노라고 고백했네. 당연한 일이었지. 그의 관심은 오로지 기름을 방울도 흘리지 않는 것이었으니 말이야.

 

그렇다면 다시 가서 집의 아름다운 것들을 살펴보고 오시오

그리고 현자는 이렇게 덧붙였지.

살고 있는 집에 대해 모르면서 사람을 신용할 수는 없는 법이라오.’

 

이제 젊은이는 편안해진 마음으로 찻숟가락을 들고 다시 저택을 구경했지. 이번에는 저택의 천장과 벽에 걸린 모든 예술품들을 자세히 살펴볼 있었어. 정원과 주변의 산들, 화려한 꽃들, 저마다 제자리에 맞게 놓여 있는 예술품들의 고요한 조화까지 모두 있었다네. 다시 현자를 찾은 젊은이는 자기가 것들을 자세히 설명했지.

 

'그런데 내가 그대에게 맡긴 기름 방울은 어디로 갔소?'

현자가 물었네. 그제서야 숟가락을 살핀 젊은이는 기름이 흘러 없어진 것을 알아차렸다네.

'내가 그대에게 가르침은 이것뿐이오.'

현자 중의 현자가 말했지.
'
행복의 비밀은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방울을 잊지 않는 있도다.'"

 

참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도전 해 볼 가치는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

 내가 이 책을 읽게 되는 때는 항상 무언가 갈림길에 서 있다고 느낄 때이다. 특히 팝콘장수의 유혹이 강할 때.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며 작가에게 설득 당하고 만다. 그리고 점점 팝콘장수;의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내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다. 지금의 나는 아직 내 자아의 신화가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금씩 구체화 시키는 작업을 하는 시기이다. 정확히 말 하면 이제는 구체화의 막바지 단계라고 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이라고 콕 찝을 수 있게 되는 순간 나는 나만의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자꾸 떠오르는 글귀

 

"아직 손에 넣지도 못한 것을 두고 약속을 하겠다고? 그렇게 되면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마음이 약해질 수밖에 없어."

 

그렇다. 곧 가지게 되리란 확신이 있더라도 손에 넣지 못한 것을 두고 약속을 하는 것은 공수표를 남발하는 짓이다. 주위에 이러한 사람이 있다면 멀리 해야 할 것이다.

 

' 보물과 양들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셈이군.'

산티아고는 이미 익숙해져 있는 것과 가지고 싶은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산티아고는 어디로든 있는 바람의 자유가 부러웠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자신 역시 그렇게 있으리라는 사실을. 떠나지 못하게 그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 말고는.

 

선택은 어렵고도 두려운 일이다.

 

어쨌든 보석들은 노인의 보살핌이 계속될 거라고 말해주었고, 그의 믿음은 힘을 얻었다. 산티아고는 시장을 다시 한번 바라본 , 조금 느꼈던 절망을 털어냈다. 이곳은 이상 낯선 곳이 아니었다. 새로운 세계였다.

 

만약 벼랑에서 떨어진다면, 위와 같이 툭툭 털고 일어나야 한다.

 

'이제는 더이상 양떼가 아니야.'

산티아고는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그리움을 참으려고 했다.

'아마 벌써 양치기와 친해져서 나를 잊어버렸을 거야. 그게 좋은 거지. 양들처럼 떠돌아다니는 것에 익숙한 짐승들은 언젠가는 헤어질 날이 온다는 아니까.'

그리고 양털 가게 주인의 . 그녀는 이미 결혼을 했을 것이다. 팝콘 장수와 결혼했을 수도 있고, 그처럼 글을 읽을 알고 여러가지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양치기와 결혼했을 수도 있었다. 결국, 반드시 그여야 했던 아니었다.

 

과거에 선택하지 않았던 기회들은 언제나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

 

번을 다른 길로 돌아갔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들은 언제나 일정한 방향을 향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들은 일단 장애물을 극복한 후엔 다시 오아시스의 위치를 가리키는 별자리를 향해 나아갔다. 이른 아침에 하늘에서 별자리가 빛나는 것을 보게 되면 사람들은 알았다. 이제 여자들과 물과 야자수들과 종려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리라는 것을.

 

인생에 있어 방향성이란 중요한 문제이다.

 

"저기가 오아시스요."

낙타몰이꾼이 있는 쪽을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그런데 어째